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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페이퍼] 나의 청첩장은 이것으로! 결혼 준비의 필수항목인 청첩장 셀렉. 평소 받아보던 청첩장들이 대체로 어떤식인지 잘 알고 있었으므로 나의 결혼 청첩장은 조금 특별하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디자인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일러 프로그램도 어느정도 다룰 수 있었으므로 ....그러나 하루 이틀정도 작업을 해 본 결과.... ....청첩장은.... 사는게 맞아.... ㅠㅠ 뻔할 것이 뻔한 청첩장 디자인들을 찾아보고 샘플을 신청해야 하는 현실이 정말이지 좌절스러웠다. 남들이 보통 받아본다는 업체들 사이트를 들어가 봐도 내 맘에는 영..... 그러다 마지막으로 알게 된 곳이 바로 "프리미어 페이퍼" 보자마자 아 이거구나! 싶은 아찔한 느낌이 있었음 ㅋㅋㅋ 심지어 이거겠다 싶은 확신이 있어 무료샘플도 이거저.. 더보기
[골절 일기#8] 제5중족골(발등뼈) 골절 - 수술 후 1년, 골절일기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1부- 2020년 1월 17일 우측 제5중족골(발등뼈) 골절 사고 후 2020년 1월 31일 골절 부위에 작은 나사 2개를 박는 수술을 하게 됨 그 황망했던 사고와 수술까지의 기록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 2020.10.04 - [잡다한 이야기야] - [골절 일기#4] 제5중족골(발등뼈) 골절 3주 차 - 수술에서 퇴원까지 [골절 일기#4] 제5중족골(발등뼈) 골절 3주차 - 수술에서 퇴원까지 2020년 1월 31일, 제5중족골 골절 3주 차에 나는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 결정까지의 이야기는 아래를 참조 ㅠㅠ [골절 일기#3] 제5중족골(발등뼈) 골절 2주차 - 수술 날벼락 소식 [2020.01.17 - 제 eyagiya.tistory.com 한 시간 가량의 간략한 수술이었으나 나름 3박4일간의 입.. 더보기
[좋좋소 감상기] Ep.01 중소기업 면접 특 - 흑역사와도 같았던 나의 중소기업 시절을 소개합니다 시사인의 한 칼럼에서 요즘 그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유튜브 이과장 채널의 '좋좋소'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중소기업의 실태를 정말이지 리얼하게 풀어내었다는 이 콘텐츠에 호기심이 생긴 것은 어쩌면 나에겐 당연한 일. 나는 불과 며칠 전에 그 중소기업에서의 ㅈ같은 삶에서 막 탈출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대기업, 전문직, 자영업 - 이 모든 직종에도 나름의 고충과 부조리가 만연해 있겠지만 중소기업 -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 이 가진 정말이지 구토를 유발하는 '말도안됨'이란.. [좋좋소 Ep.01 - 중소기업 면접 특] 편을 감상하며 나의 그 시절 면접을 떠올려본다. 아, 과거의 나.... 정신 차리고 거기서 뛰쳐나왓!! ㅠㅠ 주인공 조충범은 이렇다 할 이력도 없다. 계속되는 면접 낙방. 그러다 어느 날.. 더보기
[먹어보고 리뷰] 파리바게뜨 퍼스트클래스 키친 - 함박스테이크라이스를 진심을 다해 먹어본 후기 얼마 전 핸드폰으로 의미 없이 여러 기사를 뒤적거리던 중 파리바게뜨에서 야심차게 프리미엄 간편 가정식(HMR)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기사를 얼핏 읽고 지나쳤다가 어제 바게뜨 빵을 사러 파리바게뜨에 갔더니 진짜로 파리바게뜨에는 없었던 웜밀이자 간편 도시락스러운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기내식 및 도시락류의 음식에 항상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신제품 중 한 놈을 골라오게 됨. 저녁에 파스타를 먹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므로 파스타를 제외한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라는 밥류로 결정.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의 가격은 6,500원 편의점 도시락 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기는 하나 질적으로 가격값을 한다면야 사실 한 끼 가격으로는 괜찮은 가격이지 않은가 현재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 더보기
[심리스 속옷 끝판왕] 코데즈컴바인 모달 웜BB브라 팬티 - 불편한 브라렛 다비켜!! 감동의 인생브라 착용 후기 최근 몇 년 전부터 심리스 속옷, 브라렛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저 속옷은 정말 편한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 기회에 나도 한 번 브라렛에 도전해 볼까 싶던 중 ...나는 내생에 첫 좌절의 브라렛 후기를 남기게 된다... [제품 리뷰] 더 잠 The Zam 브라렛 - 편안한 브라의 구매후기 및 추천/비추천?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브라렛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 브래지어의 와이어나 후크를 없애 입은 듯 안 입은듯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브라렛 사실 개인적으로 브래지어 착용을 매우 eyagiya.tistory.com 디자인은 너무 예뻤고, 가격도 적정했으나 프리사이즈였다는 것이 함정 나는 내자신이 뚠뚠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모델 컷처럼 나에게도 이것이 잘 맞을 것이라 대단한 착각을 했었던 것 심리적 충격을 어느정도.. 더보기
[리얼후기] 운동없이 간헐적 단식으로만 살이 빠질까? + 유산균 섭취 효과는? 필자는 여자이고, 키는 166cm임을 먼저 밝힌다. 원체 마른 체구는 아니었지만 그나마 보통체형은 되어 보이던 20대를 보낸 후 30대에 들어서며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게 된다. 운동부족, 고열량 식사 및 불규칙한 식습관에 사회생활의 본격적인 스트레스가 겹쳐지며 어마어마한 술살을 얻었으며 40대에 접어드니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며 아무리 운동을 해도, 식이조절을 해도 살이 예전처럼 빠지지 않는 우울한 상태에 도달. 인생 최대 몸무게는 계속적으로 갱신되고 그룹PT, 단식, 30분 달리기 등 중간중간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위한 시도를 해 보았으나 모두 실패. 재작년부터인가 SBS스페셜에도 방영이 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간헐적 단식을 해보기로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할 시간도, 그렇다고 저탄고지 다이어트처럼 .. 더보기
[평택/송탄 맛집] 피자클럽 & 백종원 붕어빵으로 주말 나들이는 퍼펙트! 좀이 쑤신다라는 말이 나의 요즘 생활을 말해주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한다. 코로나의 여파로 일 년 내내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하긴 여행도 사치이지. 얼마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만 해도 저녁 9시 이후로는 집 앞 밥집에도 갈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이러다 보니 영 좀이 쑤시는 나날들이 계속되고 코에 바람은 쐬고 싶으나 마땅히 갈 곳도 없고 나와 같이 이런 일상의 무료함에 빠져있는 분들께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평택/송탄 나들이를 제안하고자 한다. 경기도 동부지역에서 오후 12시쯤 출발하니 일요일 기준, 편도에 1시간 15분 정도 걸림 주말 치고는 갈만 한 거리라고 느껴졌고 중간중간 서행하는 구간이 조금 있었으나 심각하게 차가 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평택/송탄에.. 더보기
[골절 일기#7] 제5중족골(발등뼈) 골절 6주차 - 반깁스 드디어 탈출! 이족 보행의 시작 2020년 1월 17일 출장지에서 골절 후 깁스 및 수술을 거쳐 벌써 골절 6주 차에 들어섰다. 그동안 생전 처음 겪어봤던 온갖 종류의 어렵고도 서러운 일들에도 슬슬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 골절 선배들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깁스한 다리는 근육이 모두 빠져 앙상해져 가고 있다. 나중에 깁스 제거 후 두 다리로 걷게 되면 근육이 빠지고 굳은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틈틈이 발목도 움직여 가며 사전 운동을 조금 해놓으려고 노력 중이다. 무릎까지 깁스를 하고 다니자니 (통깁스는 다리에 딱 붙는 fit 한 맛이라도 있지만 반깁스는 부피도 크고 영....)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은 포기한 지 오래다. 내가 가진 가장 편한 신발과 가장 넉넉한 하의를 입어야 함 심지어 6주 차쯤 되니 나의 오른쪽 신발(나는 오른 .. 더보기